안녕 얘들아.
오사카에 사는 그대들도 분명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오사카 이야기를 가지고 와봤어.
아직 오사카가 긴급사태가 해제가 된 것은 아니야.
하지만,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모델:大阪モデル]이라는
독자적인 기준을 가지고 자숙 해제 기준을 채택하고 있었는데,
이 기준으로 이번에 가게 휴업 요청을 단계적 해제를 실시했다고 해.
먼저 오사카 모델이란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자.
오사카 모델에서는 구체적인 자숙 등의
해제 기준으로 다음 세 가지를 설정하고 있었어.
(1) 경로 불명의 신규 환자 수의 7일 평균 10명 미만
(2) PCR 검사의 양성률 7일 평균이 7% 미만
(3) ICU 병상 이용률 60% 미만
오사카에서는 이러한 3가지 기준, 오사카 모델이
7일 연속으로 성립이 된다면
단계적으로 자제 요청을 풀고
사회 경제 활동을 움직여 간다고 발표했었어.
그리고 지난 14일,
오사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특별 조치법에 근거하는 휴업 요청 등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결정했어.
오사카 모델의 기준을 14일까지
7일 연속으로 클리어했기 때문이야.
감염 위험이 낮은 시설을 대상으로
16일 오전 0시부터 휴업 요청 해제를 시작했어.
업태별 감염 방지 매뉴얼도 개발했다고 해.
이번 휴업 요청 취소의 대상이 되는 곳은
극장이나 영화관, 대학, 학원 등이야.
파칭코 등의 유흥 시설은 바닥 면적이
천 평방 미터 이하를 대상으로 원칙 해제한다고 해.
음식점은 오후 8시까지로 제한했던 영업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오후 7시까지로 제한했던 주류 제공은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해.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것이다보니
바로 다 해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거지.
한편, 지금까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라이브 하우스나 접객을 동반한 야간 영업 음식점 등은
해제 대상에서 제외했어.
아무래도 접촉이 많은 곳은 집단 감염에 위험이 있으니 말야.
이런식으로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게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아.
하루아침에 개선은 힘들겠지만
오사카 뿐만 아닌 도쿄, 다른 지역까지도
점점 이렇게 평소의 생활로 돌아오길 바랄뿐이야.
많은 사람들이 조심하면서
차근차근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이 상황에
아무리 놀고 싶어도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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