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 코로나 접촉 확인 어플 이용 개시!

안녕 얘들아. 건강 잘 챙기고 있니?

요즘 코로나로 인해 불안한 사람들 있을거야.
아무래도 지금 완벽하게 안전한 나라가 없으니까 더 그렇고 말야.

이번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된 새로운 어플을 개발 했어.

이 어플은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이 있는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 접촉 확인 어플, [COCOA] 라고 해.

코로나 접촉 확인 어플 COCOA

-어플 보유자 간의 15분이상, 1미터 이내의 거리 접촉한 상대 기록
-개인 정보 기록 되지 않고, 14일 경과하면 정보 삭제
-확진자가 나와도 처리번호로 공지, 익명성 보장

COVID-19 Contact-Confirming Application를
줄여서 COCOA라고 한다고 해.

지난 19일부터 실시된 이 어플은
일본 정부에서 신속한 검사와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이 어플을 깔고 있는 사람끼리 15분 이상,
1미터 이내의 거리에 있으면,
접촉한 상대로 기록 된다고 해.

전화 번호 및 위치 정보 등
개인 특정 정보가 기록되지 않고,
14일을 경과하면 접촉 정보 자체가 삭제되는 등
익명성이 높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일정한 거리로 접근하면
상대의 데이터를 서로 기록하고
만일 이용자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기록된 상대방에게 코로나 감염자와의 접촉 혐의가 있다고
통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해.

또 감염 통보는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처리번호]를 감염된 사람이 어플에 입력해야
접촉한 사람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라고 해.

이 처리번호는 메일 등을 통해서
감염된 본인에게만 알려지기 때문에,
감염자로 가장해 통지하는 등의 악용은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해.

감염증 대책의 관점으로 보면 위치 정보등의
상세한 데이터를 취득해야 한다라고 하는 의견도 있었어.

하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끔 하려면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불안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최저한의 데이터만 취급하게끔 설계로 만들어졌다고 해.

일본 정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함으로써,
신속한 검사나 감염 확대의 방지로 연결된다며
많은 사람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앱을 조작하면
접촉이 기록된 사람의 스마트폰에 알림이 도착하지만,
누가 접촉했는지 등의 정보까지는
국가 등에 보내지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

이 어플은 다른 사람들이 설치 해놓고 있지 않는다면
아무리 내가 설치 해놓고 있어도 효과가 없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설치해놔야 실용성이 있는 것 같아.

일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미리 어플을 깔아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면 코로나 대책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