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한국과 일본의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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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언니가 코로나로 인한
일본 이슈와 한국 이슈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려고 해.

먼저 일본 이슈

요 근래에 일본에서도 감염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야.
일본 연예인들의 감염 소식도 드문드문 들려오고 말야.

어제 4월7일 기준,
일본 내 감염자 수는 총 4,107명으로
전 일 대비 242명이 늘었고,
사망자는 97명으로 전 일 대비 4명이 늘었어.
이 중 회복자수는 575명으로
전 일 대비 61명이 회복된 상태야.

이런 상황에서 어제 일본에서는 긴급사태선언이 되었어.

언니가 어제 자세히 알려준 글 봤지?
못 본 사람들은 여기서 확인해!

긴급 사태의 대상지역은
도쿄도, 카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이야.

감염자 수 상위에 있는 아이치현은 왜 빠졌는지
의문인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는 증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외 되었다고 하더라구.

지금 슈퍼 및 편의점을 제외한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은 대부분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항상 사람이 많던 신주쿠에도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해.

이 긴급 사태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골든위크 때도 꼼짝없이 방콕이네.

하지만 긴급사태와 락다운(봉쇄)의 다른 점은
강제성이 없다는 점이라서 제대로 진행되기를 바랄뿐이야.

요즘 일본에서 외치고 있는 [3密(3밀)] 은
밀폐, 밀집, 밀접을 피하라는 이야기야.

~~일본은 3이라는 숫자를 정말 좋아하는 듯~~

최대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서 증가율을 막아보자구!

어제 자가격리자들에게
전자팔찌를 착용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왔어.

확산을 막기 위해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전자팔찌를 부착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고 해.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GPS로 위치를 확인하고 있는데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외출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단 이탈이 잇따르는 상황이라 이런 안건이 건의되었다고 해.

현재 진행을 검토하고 있는 방안은
홍콩에서 활용하고 있는 손목밴드를
블루투스로 핸드폰을 연결하는 방안이라고 해.

정부는 비공개 관계장관 회의에서
자가격리 대상자 전자팔찌 부착에 대한 얼개를 만든 후
조만간 정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어.

인권 문제도 있고 하니
정말 진행이 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언니 친구도 한국에서 자가격리중인데
집에만 2주간 있으려니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

정말 그 부분은 완전 격하게 공감해.
2~3일만 집에서 못 나가도 힘든데 2주라니…

하지만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시기에는
우리 모두 힘내서 외출은 삼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