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코로나로 인해 일본에서는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채택하고 있어.
접촉이 무서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애견샵이 생기는 등
특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오늘은 재밌는 이야기를 가지고 와봤어.
온라인으로 결혼식?!
요즘 시기에 결혼식은 아무래도 무섭잖아.
결혼식은 사람들이 몰리는 행사고 말야.
아베총리의 성대모사로유명한 사타케 마사후미는
작년 11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올해 6월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였어.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취소하게 되었고,
이번달에 자택에서 원격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해.
결혼식은 지난 17일,
[行列のできる法律相談所;행렬이 생기는 법률 상담소]라는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결혼식을 공개했어.
목사님과 하객들까지도 영상 통화 형식으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맹세의 키스]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손키스로 대신해 모두에게 웃음을 자아냈다고.
방송 녹화도 원격으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호시노 겐.
NHK에서 방영되고 있는
[おげんさんと(ほぼ)いっしょ;오겐상과 (거의)같이]라는
음악방송을 이번에 처음으로 원격 녹화를 진행 했다고 해.
이번 25일에 방송예정이라고 하는데,
음악방송을 원격으로 진행했다는게 신기해.
어떤식으로 진행된 걸까?
궁금하지 않아?
원격 드라마까지 등장?!
코로나로 인해 원격드라마까지 등장했어.
원격 드라마인
[ホーム・ノット・アローン; Home・not・alone]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출 할 수 없는 나날을 보내는 두 사람이
우연히 영상통화를 하게되고,
온라인 만찬에 온라인 패션쇼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라고 해.
이 드라마는 NHK 오사카에서 방영중이라고.
드라마 촬영도 원격으로 진행했는데,
출연자와 스태프도 원격으로 연결해서
촬영까지도 출연자 스스로가 카메라를 두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해.
출연자끼리 영상통화로 서로 녹화한 것을 확인하고
조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원격으로 결혼식도 드라마도 진행하는 시기라니,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시도되고 있는 것 같아.
이런 노력으로 인해 점점 감염자도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서
다들 조금만 더 힘내면 전처럼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어.
그래도 긴장을 놓기에는 아직 이르니까
다들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와 손씻기는 필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