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건강 잘 챙기고 있니?
요즘 일본에서 사람들과 접촉을 줄이려고
가게들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거나,
단축 영업을 진행,
회사는 재택근무를 진행하는 등
많은 대안들을 진행중이야.
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나
식품을 사기 위해서는 방문이 필수인 슈퍼마켓.
큰 슈퍼마켓 같은 경우는 여기에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그 안에서의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우려해
이마저도 제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어.
언니도 집 근처에 있는
작은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가끔 사고 싶은 것이 큰 슈퍼마켓에서만 팔아서
역 근처의 큰 슈퍼마켓으로 가면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그냥 평소의 주말 같은 느낌?
우선 전문가들은 긴급사태가 선포되어
많은 번화가나 쇼핑몰 등이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감염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몰리는
슈퍼마켓이나 상가 계산대 등에서
많은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어.
그 때문에 슈퍼마켓에서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점 전 후의 소독 실시, 혼잡 시에는 입장을 제한,
일방 통행을 유도, 계산대에는 파티션을 설치하는 등의
실시를 제안했다고 해.
도쿄도지사 코이케 지사는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외출 자제 요청 후
슈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쇼핑은 가족의 대표자 1명에 한한다 등
도시 자체 규정을 마련하고 밝혔어.
또, 시간대별로 이니셜을 정해서
이니셜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정해진 시간에 들어갈 수 있다는 등 말야.
슈퍼 마켓 입장 제한에 관한 자세한 세부 사항은
오늘 4월 23일에 발표한다고 해.
아무래도 다들 집에만 있다보니
장을 볼 때는 가족끼리 가거나 하다보면
여러명이 몰리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많은 가게들이 임시휴업까지 하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수고가 무산되니까 말야.
요즘 세상이 계속 팍팍한 상태이다보니
다들 예민해지고 힘든 상황이야.
정말 모두가 원하는 일이지만
우리 다들 힘내서 하루빨리
무사히 코로나 사태가 끝나길 바랄뿐이야.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시기에는
슈퍼 마켓을 갈 때도 조심 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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