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정보

아베 내각이 끝나고 오늘 결정된 일본 총리는 누구?!

안녕 얘들아.

얼마 전 아베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어.



다음 총리는 아베 총리의 남은 임기인
내년 9월까지 약 1년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



아베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후
자민당에서 3명의 후보가 총리 후보로 나오겠다는 의사를 밝혔어.



어떤 사람들이 후보로 나왔는지 알고 있니?





먼저 첫번째,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아베 총리와는 많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두번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스가 장관은 7년 8개월 동안 관방관장으로 역임해왔었고,
한국 뉴스에서도 일본과의 관계 이야기가 나오면
자주 등장했던 사람이지.

지금까지 총리에 대한 의지를 한 번도 표명하지 않던
사람이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놀랐었어.


세번째,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이야.
전 총리 후보에도 나왔던 사람이라고 해.



자민당 내에는 7개 파벌이 있는데,
이 중 5개 파벌이 이미 스가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일본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스가 관장이
과반수의 득표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어.





일본 총리는 한국의 대통령과 다르게
국민들이 직접 뽑는 방식이 아닌
국회에서 뽑는 간선제를 택하고 있어.

지방에서 먼저 선거를 시작했는데,
63%정도의 표가 스가 관방장관인 면에서 완전 유력한 상황.


일본 집권 자민당은 오늘(14일) 오후
도쿄도 소재 한 호텔에서 중·참의원 양원 총회를 열어
차기 총재 선거를 실시 했어. 



이번 총재 선거는 약식으로 진행되었고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중·참의원 394명)과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각 지부 연합회 대표(1곳당 3표, 총 141표)들이
투표에 참가해 총 534표, 이 중 과반수(268표)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차기 총재로 당선된다고 하더라구.



이번 선거 득표수는 기시다 후보가 89표,
이시바 후보가 68표, 스가 후보가 377표로
스가 장관이 70% 이상의 득표수로 당선이 확정 되었어.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4/202009140241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5개 파벌이 이미 스가를 지지했고,
무파벌임을 강조하는 스가가 당선이 된 것에 따라
정권 구도도 바뀌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고 해.



16일부터 스가 내각이 실질적으로 시행된다고 해.
이날 오전 아베 총리가 각의에서 사퇴하고,
오후 의회에서 열리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과반을 점하고 있는 자민당이 스가 장관을 총리로 선출하면
새로운 내각이 탄생한다고 해.

스가는 아베 정권을 이어간다는 의견을 표명했어.




이 후 한일관계에 관련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잘 지켜봐야할 것 같아.

좋은 사이로 잘 이어가길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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