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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턴 하는 대학생 준 입니다.
오늘은 유학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포스트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분들은 학교와 야자에 치이고, 학원에 치여서,
점점 자기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제 이야기를 한번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을 한번 옮긴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때에 무엇을 할지 명확하게 정하지 않았고,
부모님들이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가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를 믿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과외를 받고 학원에 다니면서 좋은 대학을 준비했고,
생각보다 괜찮은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명문대를 가면 내 꿈도 뚜렷해지고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겠다.’
라는 저의 바람은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작 제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였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또, 학원 생활과 과외 위주의 생활을 한 저에게 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은 대학에서
어떻게 어울리고 생활하는 지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와 다르게 혼자서 공부만을 해서는 안 되었고,
사회 / 취업 활동을 위해서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인맥을 만들어야 했습니다만,
물론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지만,
이제 와서 그런 것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방황하는 1년을 보내고, 이렇게 생활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좀 더 익숙한 생활이 가능하고 제가 좀 더 자신 있게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을
골라 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 미숙했던 사회생활을 돌이켜보며 이대로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
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대학교 생활을 끝낸 후,
바로 회사에 다녀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방황을 하는 대학생분들이나 현재 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분들이
꼭 한번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본 유학이라는 선택을 해서 현재 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서 쓴 포스트에 일본 유학을 한 이유가 딱 맞는 상황이라 그런지,
이제는 방황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것을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좀 더 가볍고(?) 일상적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3줄 요약>
-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며 나 자신의 꿈을 잃기 시작했다.
- 첫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방황하며 내가 부족한 점들을 느꼈다.
-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 대학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P.S. 개인적인 질문이나 상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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