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요즘 긴급사태가 전국으로 발령되고
여러 카페나 음식점들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야.
그 와중에서도 패스트푸드점은 영업 시간 단축이지만
꾸준히 영업은 하고 있는 상황이였어.
그런데 어제 18일,
맥도날드 측에서 새로운 내용을 발표를 했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4월 20일 오전 5시부터 5월 6일까지
특정경계지역인 13도도부현에 위치한
약 1900개의 점포 내 음식섭취는 불가능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한다는 내용이야.
여기서 특정 경계지역이라고 하자면
도쿄도, 카나가와현, 치바현, 사이타마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홋카이도,
이바라키현, 이시카와현, 기후현, 아이치현,
그리고 교토부를 말해.
이 곳 지역의 점포들이
5월 6일까지는 포장만 가능하고,
몇 점포는 맥 드라이브나
배달도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
언니가 알려준 스타벅스, 맥도날드 이외에도
지금 많은 가게들이 휴업과 단축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 너네들이 많이 갈 것 같은 곳들 몇 군데를 알려줄게.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간편하게 가는
다이소도 임시휴업 및 단축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야.
언니는 그 것도 모르고 룰루랄라 갔다가간만에 역까지 산책만 하고 왔잖아..
다이소에서 물건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이 공지를 참고하고 집을 나서는 것을 추천해!
그리고 일본에서 심플한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클로와 GU도
현재 많은 점포들이 임시휴업과 단축영업을 진행 중이야.
혹시나 내가 가려는 곳도 임시휴업 중일 수도 있으니
이 사이트에서 점포를 확인하고 헛걸음 하지 않길 바래.
유니클로
https://www.uniqlo.com/jp/shop/
GU
https://www.gu-japan.com/jp/feature/store_information.pdf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 5월 6일까지는
임시 휴업 및 단축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그러다보니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워홀러들의
일자리와 시프트도 줄고 있어서 걱정이야.
얼른 예산이 결정되어 10만엔을 지급 받아서
조금이라도 생활에 보탤 수 있게 되길 간절하게 바래.
우리들도 너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모임은
당분간은 자숙해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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