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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생의 유학생활 이야기 (16) FLEX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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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턴 하는 유학생 준 입니다.

오늘은 식사에 관해 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을 올 때 항상 기대하는 것 중의 하나는 먹는 것인데요,

정말 다양하고 맛이 있는 음식이 많은 일본에서 FLEX 하면서 즐기는 것도 한가지 즐길 거리입니다.

그럼 고급 일식의 세계를 같이 즐겨보러 가봅시다.

스시

정말 많이 알려진 음식이고, 요즘에는 한국에도 잘하는 스시 요리점들이 많습니다.

일본 스시는 정말 비싼 집들도 있지만, 한국과 비교해서 싸면서 맛이 있는 집들도 많습니다.

특히 숙성된 회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보통 한국에서 잘 먹지 않은 생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 전갱이, 아귀간, 등)

식감보다는 생선 고유의 맛을 더 치중하는 일본 스시는 꼭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키야키

사실 한국에서 잘 알려진 야키니쿠, 샤부샤부도 별미이지만,

스키야키라는 음식은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에서 비슷한 요리라고 한다면 불고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키야키는 스키야키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특유의 달곰한 양념과 함께 졸인 고기와 같이 고소한 날계란을 찍어서 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꼭 한번 일본에 와서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츠마부시

히츠마부시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인데,

장어와 양념에 엄청난 정성을 다해서 가격이 무시무시한 음식입니다. (숙성, 등)

특히 일본에서는 장어가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서 민물장어가 매우 비쌉니다.

그래도 일본 특유의 감칠맛을 엄청 느낄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라서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츠마부시를 먹는 방법은 처음 나올 때 4등분을 해서,

처음 1/4은 그대로 먹어보고,

그다음 1/4은 김, 파, 와사비 등 여러 야채를 넣고 먹어보고,

그다음 1/4은 국물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서 함께 먹어보고,

나머지 1/4은 앞에 있는 3가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먹는 방법으로 먹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을 넣어서 먹는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본 정식: 가이세키, 게 정식, 복 정식, 등

일본에서 정식들은 맛뿐만이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이세키는 보통 여관에 가게 되면 여관가격에 포함되어 나오게 되는 저녁 정식으로서

각 재료의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서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이 더부룩하지 않으면서, 먹고 나면 은근히 든든한 음식입니다.

해산물을 우리나라처럼 많이 먹는 일본은 해산물 코스 요리점들이 있습니다.

게 정식은 게 그라탱, 게 회, 삶은 게, 등 코스로 게를 정말 끝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카니도라쿠라는 체인점이 유명하고 게가 제철일 때 가서 한번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복 정식도 있는데 복어 회, 복어 술, 복어 샤부샤부, 등 복어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겐핀후구가 유명한 체인점이고, 복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은 꼭 한번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격이 나가지만 맛이 있는 요리들을 다루었는데요,

공부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험이 끝나고 난 후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거하게 먹기도 합니다.

일본에 모처럼 와 있는 동안 잘 즐기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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