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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일본에 보내야 할까?
일본으로 보내는 택배, 송장쓰는 법
일본 갈 때 비행기로 직접 가져가는 짐
그대들 안녕?
다들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지?
지난 번에 이미 비행기 표 구하는 법 (링크)과
비행기표 똑똑하게 구하는 방법①
비행기표 똑똑하게 구하는 방법②
집을 빨리 찾기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링크)도 했으니
그럼 이제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짐을 보내는 것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
한국에서 일본에 가게 되면 가져가야 할 짐이 처음에는 꽤 많을거야.
사람에 따라서는 부모님 댁에서 처음 벗어나 독립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
한국에서도 독립하면 집에서 가져가야 할 짐이 꽤 많은데
일본으로 가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
특히 처음에 일본에 와서 아무 것도 없이 빈 방에 혼자 있으면 우울해지기 쉬워.
그러니 우리 필요한 물건은 꼭 한국에서 가져가도록 하자.
그래서 이번에도 이 언니가 어떻게 짐을 보내야 할 지,
송장 쓰는 법 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그러니 이 언니만 꽉 붙잡고 따라오라규!
먼저 일본으로 짐을 보내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우체국을 이용한 세가지 방법이 있어.
●EMS 우체국 국제특송
●우체국 항공일반소포
●우체국 선편일반소포
물론 그 외에 다른 국제 특송 서비스인
●FedEx 페덱스
●DHL
도 있지만 사실 일본으로 보낼 때 쓰는 경우는 잘 못 봤어.
그리고 정말 많은 짐을 가져오는 경우.
즉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에겐
●이민이사
라는 방법이 있긴 한데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워홀이나 취업 비자를 받고 혼자 오는 사람이 많으니
이 부분은 많이 궁금하지 않을 것 같아.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우체국에서 보내는 것에 대한 내용만 다루기로 할게!
전체적인 서비스 소개가 필요하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https://ems.epost.go.kr/front.Introduction01.postal
1.EMS 우체국 국제특송
특송이라는 말 답게 일본으로 보내는 것 중에 가장 빠른 방법이야.
다른 방법에 비해 비싸기는 하지만 물건을 확실히 빨리 받고 싶을 때에
고려해보도록 해봐.
국제특송의 예상 배달 소요일 / 요금 조회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어.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1.postal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2.postal
경험상 대략 배달을 접수하고 이틀이나 3일 정도면 도착했던 것 같아.
정말 급한 물건은 이걸 이용해서 보내면 좋을 것 같아.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도 있으니
미리 방문 시간을 예약해서 송장 쓰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도 아끼도록 하자.
우리 시간은 소중하니까.
2.우체국 항공일반소포
EMS 국제특송과 마찬가지로 일본으로 항공편으로 보내는 방법이야.
이 것 역시 속도는 빠르긴 한데,
EMS보다는 하루나 이틀 정도 더 걸린다 생각하면 돼.
대신에 EMS 보다는 조금 더 싸지.
그래서 EMS로 보내긴 조금 애매한 물건이다 싶으면 이걸로 보내는 게 좋아.
항공일반소포의 요금 조회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어.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1.postal#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71.postal
3.우체국 선편일반소포
마지막으로 무겁지만 언제 도착해도 상관 없는 것들,
두꺼운 겨울 옷이라던가 책을 보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배송 방법!
바로 선편소포가 있어. 배로 보내는 만큼 늦게 도착하긴 해.
주변이나 내 경우를 보면 대략 2주에서 늦으면 3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
그래도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니 늦게 와도 상관 없는 물건은
이걸로 보내도록 해!
정말 옛날에는 서너개 보내면 하나 정도는 분실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적어도 최근에는 박스가 일부 파손되서 온 적은 있어도
완전히 분실된 적은 없었던 것 같아.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선편일반소포의 요금 조회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어.
여기서 일본은 1지역 국가에 해당하니까 참고하도록 해!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1.postal#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71.postal
어떤 방법이든 보내고 나서 영수증은 꼭 받아 놓도록 하자.
거기에 우편물 번호가 있어서 행방 조회가 가능하거든.
보낸 소포가 제대로 오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인터넷으로 행방 조회를 할 수 있어.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영수증에 적혀있는
우편물 번호 (대충 이런 모양-EE123456789KR)를 입력하면
지금 내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고,
혹시 문제가 있으면 바로 문의도 할 수 있어.
https://ems.epost.go.kr/front.Tracking01.postal
그렇게 내 우편물이 오기를 두근반 세근반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택배 아저씨가 올거야.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언제나 반가운 택배 아저씨)
앗 참고로 일본은 택배를 집 앞에 두고 가지 않아. 사인을 받아야하거든!
택배박스가 없는 집은 그 시간 안에 받아야하는 불편은 있지만
토,일에도 택배가 오니까 시간 날 때 받으면 될 거야.
만약 부재중일때 택배 아저씨가 왔다갔다면 집 앞에 있는 우편함이나,
문에 있는 포스트에 부재중 종이를 넣고 가시니까
보관간 내에 재배달을 신청하면 되~
물론 네가 일본에서 지낼 방은 3Floor에서 찾는 거 다 알지?
그렇게 가져온 물건으로 일본 생활 잘 꾸려가보자.
궁금한 게 있으면 또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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