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정보

일본 입국 후 구약소에서 꼭! 해야 하는 일

안녕. 얘들아,
오랜만에 일본 생활 꿀팁 시간이야!

what's up sup GIF by James Maslow


지난 시간까지 다들 재류카드는 잘 받고 나왔지?

혹시 아직도 못 받았다고?
아니, 어떻게 받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럼 내 지난 글들 보고 미리 확인해서
잘 받고 올 수 있도록 하자~




👇재류 카드 발급 받는 법👇

공항에서 재류카드 받기
재류카드 발급과 신고(feat. 공항에서 까먹은 중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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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구청 (구약소; 区役所; くやくしょ)에 가서
주소 등록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거야.


주소 등록 자체도 지나고 보면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이야.



다만 주소 등록을 위해 구청에 가는 것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어.


하지만 귀찮다고 안 가면 절대 안돼!
재류카드를 발급 받고 난 뒤
반드시 14일 이내에는 반드시 주소 등록을 하자.


만일 14일 내에 주소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벌금 또는 징역(!), 재류 자격의 취소,
강제 퇴거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해.


또, 이사를 하는 경우나
다른 변경 사항이 생기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자!


이번 일도 일본에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내용인만큼
이번에도 정신줄 잡고 잘 따라오길 바래!



Airport terminal Free Photo



처음에 공항에서나 입국 관리소에서
재류카드를 받고 카드를 보면
조금 이상한 점을 확인할 수 있을거야.


분명히 주소를 적었는데
주소가 ‘未定 (미정)’으로 찍혀 있거든.
그래서 주소 등록이 필요해.


주소 등록을 위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청으로 갈거야.
다들 자기 사는 곳의 구청이 어디 있고,
어떻게 갈 수 있는 지는 잘 알고 있지?


잘 모르겠으면 언제나 구글 맵을 이용하도록 해!
구청의 위치부터 가는 방법까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어.


예를 들어,
내 집이 고토구에 위치해 있다면
고토 구청으로 가야 되겠지?



그럼 구글 맵에서


고토 구청,
江東区役所,
Koto City Hall,


어떤 방식으로 검색 하든
결과는 나오니까 잘 이용하도록!



구청에 가서 주소 등록을 하러 왔다고 하면
직원이 서류를 작성하는 곳으로 안내를 할거야.
이것저것 적으면 돼.

참고로 갈 때 가져 가거나
알아 가면 좋을 것들은 다음과 같아.


재류카드:

재류카드 뒷면에 주소 도장을 찍어주니 당연히 가져가야해!

여권
도장
자기 집 주소



적는 것들에 대한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
이름은 재류카드에 써 있는대로,
생년월일과 자신이 계약한 집의 주소를 적으면 돼.

출생지는 한국만 적으면 되고,
전화번호도 적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전화번호가 없을거야 ㅜㅜ


주소가 적힌 재류카드와 주민표가 있어야
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거든.


첫 주소 등록에는 어쩔 수 없어.
한국 전화번호를 쓰거나
혹시 친구 번호가 있다면 그걸로 쓰면 돼.
그래도 된다고 확인했으니 걱정하지 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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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직원들에게 여쭤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어.

구청에 따라서는
한국어나 영어로도 대응이 가능하니
혹시 아직 일본어가 미숙한 사람이라면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미자 언니가 아는 오빠의 경우에는
영어로 진행해서 주소 등록을 마쳤다고 들었어.


혹시 일본에 같이 온 가족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함께 가서 적는 것이 좋아.


세대주와 세대원 지정에 대한 문제 때문에
살짝 절차가 번거로워질 가능성이 있거든.


이 경우에는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도 필요한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언제든 물어 보라구!



혹시나 해서 주는 꿀팁이 여기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당장 사용해야 할 일이 있을 지도 모르니
주민표는 두어장 정도 더 발급받아 오는 것도 나쁘지 않아.


바로 나중에 사용해야 할 수 있어.
(ex. 휴대폰 개통 등)

Hands holding heart Free Photo



구청을 나가기 전에 할 일이 한 가지가 더 있어.
입사하는 회사나 입학하게 될 학교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보험이 없을 경우 일본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해.


“이거 꼭 해야돼요?”


응. 일본에서는 3개월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이라면
일본 국민건강보험(健康保険; けんこうほけん)에 들어야 해.


주소 등록을 마친 후에
구청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해당 창구로 안내해 줄거야.
간단한 신상정보를 적어내면 보험증이 나올거야.



보험료는 보통 1년에 2~4만엔 가량이라고 하는데,
살고 있는 지역이나 특히 본인의 소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직장인은 비싸다…)


특히 워홀로 왔거나 학생 신분이라면
수입은 0원으로 체크해 놓는 것이 좋아.


그러면 아마 한 달에 1200엔 가량의 보험료가 청구된다고 하네.
보험료는 계좌를 등록하면 자동이체로 빠지지만,
처음에는 당연히 계좌가 없을테니
집으로 오는 납부서를 가지고
편의점이나 구청에서 직접 납부하면 될거야.



혹시나 수입이 없는데 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구청에 가서 소명을 하면 할인이 되니
혹시라도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구청에 가서 꼭 여쭤봐.



보험에 가입을 했다면
병원에서 본인 부담 30% (보험 부담 70%)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가입해 놓도록 하자.

혹시나 일본에 입국하고 난 뒤에
귀찮거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나중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

나중에라도 가입하게 되면
그 체재 기간에 따른 보험료를 청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주소 등록할 때 함께 가입하는 것을 강력 추천!



Happy young asian couple and realtor agent Free Photo


자, 이제 주소도 등록하고 보험도 가입했어.
아직도 할 일이 많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략 절반 정도 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앞으로도 너희들을 위한 꿀팁을 계속 알려 줄테니 잘 따라오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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