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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o일본, 택배 보내기
어떤 것을 일본에 보내야 할까?
일본으로 보내는 택배, 송장쓰는 법
일본 갈 때 비행기로 직접 가져가는 짐
안녕 그대들~
지금까지 긴 글들 읽고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어!
짐 싸는 게 정말 일인데 일단 거의 다 했으니 우리 조금만 더 수고하자!
여태까지 박스도 예쁘게 만들고, 짐도 무게에 맞게 차곡차곡 잘 넣어두었을 거야.
하지만 주소나 정보를 잘못 적어서 애써 보낸 소포가 다시 반송되면
너무 아쉽고 큰일이잖아?
이제 짐 보내기 편의 마지막인 송장 쓰기다!
처음 쓰는 사람에게는 다소 힘들고 겁날 수도 있으니
차근차근 잘 따라와 주길 바래!
송장은 미리 우체국에 가서 필요한 만큼 가져오는 것이 좋아.
짐을 싸면서 기재해야 할 내용도 있을뿐더러,
사람 많고 복잡한 우체국에서 부대껴가며 적다 보면 실수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우체국에서 땀 뻘뻘 흘리며 휴대폰으로 영어 주소를 확인해가며
안에 무엇을 넣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뜯어야 한다면 너무 끔찍하지?
그래서 송장은 미리 우체국에서 가져와서 짐 쌀 때 같이 적은 후에 가져가면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우체국 직원도 좋아할지도?
EMS 송장 쓰는 법
- 보내는 사람
-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기입하면 관련 문자를 받을 수 있다니
한 번 시도해봐!정작 받은 적은 없습니다. - 이름 (영문): 자기 이름 정도는 영어로 쓸 수 있어야겠지?
- 주소 (영문): 내 생각엔 집 주소를 영어로 바꾸는 것이 아마 가장 어려울 거야. 도로명 주소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주소는 완성했는데, 아파트 동과 호수는 어떻게 적어야 할지 헷갈리지? 여기를 이용하면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바로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안내 페이지! http://www.juso.go.kr/support/AddressMainSearch.do?searchType=TOTAL
여기에서 한국어로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고 상세 정보에서
동, 호수를 입력하면 영어 주소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사실!
혹시 확인하기 귀찮을 사람을 위해 상세주소 표기 방법을
밑에 알려줄게! - 이메일: 이메일은 직원들도 적어 달라고 하고, 그래서 항상 적어 내기는 하는데 정작 관련 내용을 받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ㅜㅜ
-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기입하면 관련 문자를 받을 수 있다니
- ※ 상세주소(동,층,호)를 포함한 영문 우편주소 표기방법 안내
- 유형1) “동”과 “호” 표기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 이고 “705동 1104호” 인 경우 705-1104, 411, Hannuri-daero, Sejong-si, 30116, Republic of Korea
- 유형2) “층” 표기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 이고 “3층” 인 경우 3F, 411, Hannuri-daero, Sejong-si, 30116, Republic of Korea
- 유형3) “지하” 표기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 이고 “지하102” 인 경우 B102, 411, Hannuri-daero, Sejong-si, 30116, Republic of Korea
- 받는 사람
- 전화번호
- 이름 (영문/일본어): 받을 사람의 이름을 영어로 적어놓자. 혹은 일본어도 괜찮아.
- 주소 (영문/일본어): 이때쯤이면 다들 일본에 짐 보낼 주소는 다들 알고 있을 거야. 혹시 미자가 골라준 집이면 너무너무 땡큐~!
- 도시명 (영문/일본어)
- 우편번호
- 국가명 (영문/한글)
나는 짐을 보낼 때 항상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적어서 보내곤 했어.
그럼 일본어 주소를 알고 있을 때 영어로는 어떻게 변환할까?
아래 사이트가 도움이 될 거야.
http://judress.tsukuenoue.com https://memorva.jp/zipcode/
변환 사이트를 이용해서 나머지 내용도 다들 무리 없이 적을 수 있을 거야!
- 세관신고서
마지막으로 세관 신고서를 적을 차례다!- 내용 품목: 내용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적는 것이 좋아. 혹시 기재 내용과 내용물이 너무 다를 경우에는 보내는데 세관 과정에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거든. 이미 사용한 제품이라면 Used 라는 말을 붙여 주면 세관 과정에서 더 수월할 거야.
- 개수
- 순중량: 정확하게 재면 좋겠지만 굳이 안 적어도 될 거야. 언니의 경우에는 마침 집에 체중계가 있어서 꼭 따로 재서 적곤 했었어.
- 가격($): 다들 원래 쓰던 것을 보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가격은 대충 적되 대략 150 달러 이내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 그 이상 낸 사람들은 가끔 관세를 냈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보험을 들어야 할지도 몰라.
- HS Tarrific Number (HS Code):어차피 쓰던 물건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것 까지는 적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안 적어서 못 보낸 경우도 없었구.
- Country of Origin (생산지)
- Gift: 본인한테 보내는 것이고, 판매용이 아니니까 그냥 선물이라고 하면 돼 ^^
- 보험 이용 여부: 이 부분은 물건의 중요도와 가격에 따라 본인이 판단하거나 아니면 우체국 직원과 한 번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겠어.
일반 선편/항공 소포 송장 쓰는 법
일반 선편/항공 소포의 송장을 쓰는 법은 기본적으로 EMS와 같아.
다만 들어가야 할 내용 중에 이 소포를 항공으로 보낼 것인지,
배로 보낼 것인지 선택하는 부분이 있으니 잊지 말고 체크하도록 해.
- 항공 / 선편
- 보내는 사람
- 전화번호
- 이름 (영문)
- 주소 (영문)
- 우편번호
- 받는 사람
- 전화번호
- 이름 (영문)
- 주소 (영문)
- 도시명 (영문)
- 우편번호
- 국가명 (영문/한글)
- 내용품명
- 개수
- 순중량
- 가격
- HS Tarrific Number (HS Code)
- Country of Origin (생산지)
- Gift
- 포기
- 발송인에게 반송
- 선편
- 항공편
- 총 중량: 중량의 경우에는 미리 재서 가도록 하자.
일반 국제 소포의 경우에는 20kg을 넘기면 안 되기 때문에 대략적인 총량은 파악해서 가는 것이 좋아. 물론 우체국에서 다시 한번 재주겠지만 말이야.
소포가 반송될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지 이 부분이 EMS와 다른 점인데,
소포가 반송될 경우에는 어떻게 할지 선택해야 해.
내 경우에는 항상 발송인에게 선편으로 반송하는 것으로 했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반송은 해놓도록 하자.
혹시 본인이 일본에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 있을 테니 말이야.
자 여기까지 적었으면 끝~~!
이대로 박스와 함께 우체국에서 보내면 돼!
혹시 더 궁금한거나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우체국에 가서 직원과 꼭 이야기해 봐.
많은 물건을 보내는 것이고,
특히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만큼
설령 소포가 정상적으로 잘 가더라도 본인 마음에 명확하지 않은 것이 있으면
계속 불안하기 마련이거든.
이거는 일본 생활 전반에서도 적용되는 문제인데,
모르는 것이 있거나 납득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알 때까지 물어보고 꼭 해결하도록 해.
처음에는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니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나중 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자세인 것 같아.
그럼 이제 우체국에 가서 무거운 짐은 맡겨두고
몸과 마음은 가뿐하게 나와서 남은 출국 준비 열심히 하자!
우리 존재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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