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상황들이 변화하는 중이야.
긴급사태가 발령되고 사람들끼리의 대면이
껄끄러운 세상이 되어 가다보니
[직접]이라는 시스템이 확고하게 되어 있던
일본에서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아.
일본에서
이번 코로나로 인해 새로 생긴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비대면 배달
요즘 일본에서 많은 가게들이 휴업에 들어가고
단축운영을 하는 등으로 인해
배달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어.
하지만 역시 배달도 사람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감염의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지.
그로 인해 [비대면]으로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겨났어.
피자나 햄버거 등 말야.
배달 주문을 할 때 카드나 가상화폐로 결제를 한 후,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배달원이 고객이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문 앞에 배달음식을 두고 가는 방식이야.
직접적으로 얼굴을 보고 전달해줬던 예전과 달리
인터폰으로만 대화하는 방식이니 좀 더 안전하게 느껴지고 말야.
염분 케어 컵라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컵라면 등 즉석식품의 수요가 급증했어.
처음엔 쌀, 파스타면 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들도
품절이 될 정도였으니까 말야.
그런데 아무래도 즉석 식품은 염분을
많이 섭취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잖아.
그런 상황으로 인해 즉석 면을 제조 및 판매하는
[明星食品;묘죠식품]에서는
[소금케어컵;しおケアカップ]을 개발했어.
소금케어컵은 컵라면의 컵에 표시선을 만들어서
염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끔 만든 상품이야.
저염 상품과는 다르게 제품에 들어있는 염분의 양은 그대로지만
컵라면의 컵에 표시되어 있는 표시선까지 국물을 남기고 버린다면
섭취하는 염분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방식이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스로 염분의 양을
조절하도록 만들어서 반응이 좋은 것 같아.
자판기의 따뜻한 물
J-CAST ニュース
일본은 자판기가 정말 많아.
여러 종류의 자판기도 있고 말야.
하지만 당연히 있을 법 했던
따뜻한 물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따뜻한 음료 중에서 500ml의 큰 페트병은
보기도 힘들고 말야.
이번에 [チェリオ;체리오] 라는 회사에서
500ml의 따뜻한 물과 호지차, 커피를 새로 발매했어.
호지차나 커피는 작은 사이즈로는 많이 봤던 상품이라
특별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따뜻한 물은 작은 사이즈로도 본 적이 없던 상품이여서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아.
특히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거나
건강을 위해 차가운 음료를 안 사는 사람들에게 반응이 뜨거워.
게다가 약을 먹을 때나
밖에서 분유를 타야하는 상황이 생기는
주부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
아직은 시험판으로 수량 한정 판매라고 하는데
반응이 뜨거운 걸로 봐서는 계속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
まいどなニュース
일본 말장난으로 럽[❤️]유[湯]~
뒤에 하얀 부분이 있어서 이름을 넣어
마음을 전할 수 있게도 만들었더라구.괜히 귀엽더라구. 나만 그러니?
코로나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장기보존 가능한 식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다들 건강 잘 챙기고,
집에 있을 때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하게 잘 챙겨먹길 바래.
그리고 혹시나 자판기의 따뜻한 물을 발견한다면
언니한테도 알려주라.
언니도 아직 실제로는 발견하지 못했거든.
점점 일본에서도 감염자가 줄고 있는 것 같아.
다들 화이팅해서 전처럼 돌아다닐 수 있을 때까지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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